우리 삶의 편린들...
조리와 지기가 함께 가는 길...
우리 삶의 편린들...
 
전체 (70)
살다보면 (7)
사람사는세상 (19)
기행 (2)
주전부리 (22)
울산시민연대 (4)
지식채널 e (1)
센티멘탈 (4)
가족 (11)
아내를 위한 강좌 (0)
     
«   2008/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2008/10 - 3
2008/08 - 4
2008/07 - 2
2008/06 - 3
2008/05 - 2
   믹시

Total 57740, yesterday 101, today 58
powered by Tatter tools, designed by kokoro studio.

Candle
  1. 2007/09/17 낡은 서랍속의 일기를 꺼내보다.
문득 가을이란 생각을 했었을까?
막연히 무언가가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낡은 서랍속에서 몇해를 묵은 일기장을 꺼내보았다.

감상적이다.... 외로워 하고 있었고, 아파하고 있었다.
방황이라기엔 너무나 막연하고 자유라기엔 너무나 가슴 아팠던 그런 시절이었다.
낯설지 않은 타향의 밤은 일상의 무게만큼이나 힘든 밤이었고,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걷는 거리는 안식이 아니었지만, 안식이라 믿고 있었다.
정말로 회한으로 가득하고, 가엾던 어린 시절 이었다.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지금 나는... 멋진 가을하늘 아래 마음껏 숨쉬며 살아가고 있다.

"센티멘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주간 인기글
  • 4주간 인기글이 없습니다.
오늘 올라온 글
  • 오늘 올라온 글이 없습니다.
2007/09/17 20:51 2007/09/17 20:51
   http://freezeo.com/blog/freezeo/trackback/39
  1. 손영기
    2007/09/18 01:38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걷는 거리는 안식이 아니었지만,안식이라 믿고 있었다.(많은 공감이가는 말이네요.친구의 글 을 한번씩 읽다 보면 지난 날을 많이 생각나게 하네요.)
[로그인][오픈아이디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