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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08 나비효과 - 투표는 책임이 동반되는 권리다.
  2. 2006/05/24 '공중저널리즘'을 생각하며

총선일이 하루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필자의 주변을 둘러보면
후보들의 면면을 몰라서 혹은, 정치인들 꼴 보기가 싫어서 투표 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꽤 있다.

지금보다 조금 더 젊었던 시절. 필자 역시 투표나 선거에 관한 얘기가 나오면 코웃음을 치며
나와는 상관없는 지저분한 다른차원의 사람들인 정치인과 '그들만의 더러운 놀이판'을 경멸하며 시니컬한 어조로
투표자체의 의미를 부정하곤 했다.

헌데... 그때보다  조금 더 철이 든 지금 돌이켜보면, 젊은시절의 '시니컬 함'은 충분히 부끄러워 해야 할 행동이었다.
'내가 행사할 수 있는 한표는 단지 나의 것만은 아니다.' 라는 생각 때문이다.
나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닌 한, 나의 한표는 어떤형태로든 미래를 결정짓는데 나비효과 작용을 했을것이다.
생각해 보면 내가 살아갈 현재,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 이 나라의 장래가 나의 한 표와 전혀 무관한 것이 아니지 않은가...

결국. "나의 한표는 나의 권리이기도 하지만 같은시대를 살아가는. 또, 다음시대를 살아갈 세대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니 나만의 것은 아니다." 라는 것이다.

특정정당의 압승과 그 결과가 가져다 줄 암울한 미래가 두렵고 싫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차떼기당이라 불리우는 당의 총선승리를 막기위해서만 투표하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투표하지 않는것도 권리행사의 한가지 방법이라고 얘기하는 무책임함과
더는 희망이 없다는 이유로 국민의 권리인 동시에 의무가되는 선거에서 당신의 한 표를 기권표로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차선이 없다면 최악이 아닌 차악이라도 선택해야 할 것이 아닌가.
달라질것이 없다고 가만 있으면 더 나빠지지 않겠는가 말이다.

지금 보다 더 나빠지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가족의 안녕과 미래를 위해 뭔가 하고 싶다면
4월 9일 꼭 당신의 권리와 의무를 함께하는 투표를 하기시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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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선관위라는 괴물이 최악의 투표율을 낳았다
     x [다리미] 민주주의는 소중한 것!!
  1. 해피위즈
    2008/04/08 07:32
    아무리 정치판이 짜증나고 피곤하더라고도

    욕을할려면 투표를 하고욕해야할것 같습니다.

    투표도 안하고 잘하네 못하네 하는것은 문제가 있어도 한참있는듯 싶습니다.

    나의 소중한 권리를 약간의 시간을 투자하여 지켜졌으면 합니다.
    • 조리지기
      2008/04/09 23:45
      기권표가 당선자가 얻은 유효득표보다 많으면 그 투표는 대표성을 확보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제가 사는 울산도 투표율이 40%를 겨우 넘겼다고 하니, 우울한 현실입니다.

      우울한 현실과 암담한 미래가 보이는 것 같아 걱정되네요.
  2. 회색코끼리
    2008/04/11 03:23
    외국에서도 투표할수 있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어요...^^;;
    언젠간 실현이 되겠지요? =_=
  3. 미리내
    2008/05/04 05:46
    절절이 와 닿는 말씀인데 이미 나쁜 코스로 가고 말았군요..그런데 어쩌면 그만큼이라도 투표해 준 것도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만약 2/3를 딴나라당이 먹었으면 더 큰 일 날 뻔했습니다.
    • 조리지기
      2008/05/10 00:30
      반갑습니다.

      야당의 의미를 모르는지 "군소야당 탄압하지 말라."며 떠드는 '친박연대'소속의 의원들이 복당하는것은 시간문제 일겁니다. 딴나라당은 이미 2/3를 먹은거나 다름없다는 생각입니다.

      대한민국 역사에 다시 한 번 암울한 시대가 도래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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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울산참여연대 홈페이지에 있으며, 작성자의 허락을 받고 블로그에 올린다.

'공중저널리즘을' 생각하며

'밴드왜건 효과'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밴드왜건(band-wagon:대열의 앞에서 행렬을 선도하는 악대차)이 연주하면서 지나가면 사람들이 무엇 때문인지 궁금하여 모여들기 시작하고 몰려가는 사람을 바라본 많은 사람들이 무엇인가 있다고 생각하고 무작정 뒤따르면서 군중들이 더욱더 불어나는 것에 비유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남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의 의사결정'을 의미한다.

선거에서 부동층은 이른바 '대세론'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당선될 사람을 찍겠다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실제는 그 부동층이 대세를 결정하는데도 말이다.
대다수 언론이 요즘들어 '5.31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압도적 우위'류의 경마식 보도를 통해 민심을 흔들고 있다. 울산에서도 모찌라시신문은 '박맹우 현 시장 재선 탄탄대로' 따위로 보도하고 있다.

선거에서 언론은 후보와 유권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야 한다.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여론으로 만들고 그것에 대한 후보들의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여 유권자가 제데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후보가 유권자에게 제시한 공약에 대해서는 '사회적 약속'으로 이끄는 토대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언론이 할 일이다.
이것을 언론학에서는 시민 혹은 공중저널리즘이라 한다.

원문링크
http://ulsansimin.or.kr/ts_board/zboard.php?id=member2&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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