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 전 지은이가 보내 준 예나의 배냇저고리.
예쁜글씨로 주소를 써 보낸 박스를 개봉해 보니 자그마한 쇼핑백 안에
예쁘게 포장된 박스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나를 감격하게 한 것은 포장박스 앞에 붙어있는 지은이의 메모.
카메라가 없었던 탓에 핸드폰 카메라에 사진을 담아 처가에 있는 아내에게 보여주긴 했지만
"멀리 사는 예나의 고모. 지은 올림" 이라는 글이 너무 고맙고 감격적이라 아내에게 직접 보여주려 아직 포장도 뜯지 못하고 있다.
오랜 인연동안 얼굴 한 번 본적없지만 언제나 나를 믿어주는 지은아. 정말 고맙다.
예나야 지은이 고모의 축복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야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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